- 폰서트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4시, 올해말까지 정기적으로 진행될 계획
JD News 유소진 기자 = 충북 제천시 장락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5일 장락청소년문화의집 야외마당 공연장에서 청소년을 위한 열린 공연장 ‘폰서트’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어메이즈’가 기획한 폰서트는, 기획과 진행을 하는 청소년에게는 진로활동의 기회를, 무대에 서는 청소년에게는 공연의 기회를,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 많은 청소년들에게는 모바일로 공연을 관람 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내는 시간이였다고 전했다.
장락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주도적 기획과 실행을 기본으로, 행사 준비와 진행을 통해 음향 엔지니어, 행사 연출가, 방송 엔지니어 분야의 진로탐색을 위한 활동과 각 분야 전문가의 교육이 함께 이뤄지고 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무대에 설 기회가 사라진 청소년들을 위해 공연에 필요한 악기와 음향 장비, 열린 공연장을 제공했다.
지난 25일에 진행된 행사는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무대와 관객석에서 청소년들이 함께 즐겁게 어우러졌으며, 인근 주민들도 청소년들의 공연에 발걸음을 멈추고 공연을 감상하며 박수로 응원 했다.
청소년을 위한 열린 공연장 폰서트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4시에 올해말까지 정기적으로 진행 될 계획이다.
또한, 같은 시기인 25일부터 27일까지 청소년과 함께하는 실버 시화전을 함께 개최 했다.
시화전은 명락노인종합복지관 한글교실을 통해 교육을 받은 어르신들의 시와 그림을 전시하고, 관람한 청소년들은 어르신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며 실버세대의 이해와 1-3세대 간의 정서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공연 참가 또는 프로그램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락청소년문화의집(043-641-658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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