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문화 공연 일정 중단

- 충북도 강화된 거리 2단계 시행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
- 잠정적으로 중단하고 차후 공연 일정은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게재

▲ 제천문화재단에서 주최한 버스킹 공연 모습 


JD News 유소진 기자 = 제천시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과 충북도 강화된 거리 2단계 시행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으로 주말 문화 공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14일 제천문화재단에 따르면 달빛정원, 솔밭공원 등에서 진행했던 ‘버스킹 앤 버스커 프로젝트 공연’과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던 상권르네상스사업 ‘락앤휴 문화예술장터 청소년댄스경연대회’ 등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고 차후 공연 일정은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게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강화 된 정부의 방역 지침을 따르고 수도권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전 차단을 위해 결정된 사안으로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어려운 이 시기를 온전하게 극복하여 머지않아 마음껏 공연할 수 있는 날이 찾아오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문화재단(버스킹 & 버스커 프로젝트 관련, 043-641-4870) 및 상권르네상스사업단(락앤휴 문화예술 장터관련, 043-641-465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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