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 달빛 소나타’ 사업 추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공모 선정
250년 역사 고택, 고택 숙박·전통 체험으로 현대 관광객 맞이

단양군 가곡면에 위치한 1984년 국가민속문화재 제145호로 지정된 조덕수 고택이 단순 관람 유산에서 벗어나 체류형 문화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단양군은 2026년 국가유산청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돼 3월 23일부터 11월까지 총 15회 ‘2026 조덕수 고택, 남한강 달빛 소나타’ 사업을 진지박물관 주관으로 운영한다.
1770년경 건립된 이 고택은 ‘ㄱ자형’ 안채와 ‘ㄴ자형’ 행랑채로 구성된 중부내륙 중농 생활상을 보여주는 유적으로, 18세기 남한강 유역 의식주 문화를 접목한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단순 관람을 넘어 고택 숙박 중심의 체험형 콘텐츠로, 주요 프로그램은 1박 2일 ‘단양의 식탁’이다. 참가자들은 전통의복 착용, 전통음식 만들기, 지역 역사 체험 등을 통해 고택과 단양 문화유산을 오감으로 느낀다.
단양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고택의 문화 가치를 재조명하고, 체류형 관광을 통해 지역 유산 활용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진지박물관 관계자는 “조덕수 고택은 남한강의 역사와 삶이 녹아든 소중한 공간”이라며 “품격 있는 콘텐츠로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주고, 단양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진지박물관(☎010-6411-7415, [email protected])으로, 세부 일정은 단양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군민·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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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덕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