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민선7기 투자유치 1조 달성

- 소재 부품 제조기업 에이치앤에스, 올해부터 2025년까지 본사와 공장을 확장 이전
- 신사업 분야로 진출할 계획, 약 28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기대

▲ 제천시 이상천시장과 ㈜에이치앤에스 대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JD News 유소진 기자 = 27일 제천시는 소재 부품 제조기업인 ㈜에이치앤에스와 제천 제3산업단지로 본사 이전과 신사업 투자를 위한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협약은 충청북도와 제천시 그리고 엄태영 국회의원이 머리를 맞대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에이치앤에스를 유치하는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 냈다.


에이치앤에스는 2005년 설립된 전기 전자 소재 기업으로 제천 제3산업단지 98,997㎡ 부지에, 올해부터 2025년까지 본사와 공장을 확장 이전함과 동시에 이차전지 및 자동차부품 제조 등 신사업 분야로 진출할 계획으로 약 28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제천시는 민선7기 출범이래 금 번 투자협약과 ㈜일진글로벌, ㈜휴온스, ㈜인팩 , 쿠팡(주) 등 중견기업을 비롯한 20여개 강소기업의 투자유치를 성공하면서 투자유치 1조원 공약을 조기 달성하는 큰 성과를 이뤄냈다. 


이상천 시장은 “소재·부품·장비 산업은 국가의 미래 동력 산업인 고부가가치 아이템으로, 성장 가능성이 아주 큰 소재 기업이 제천에 새로운 둥지를 틀게 되는 만큼 투자 계획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글로벌 기업, 제천의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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