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제천시, 코로나19 확진자 4명 발생

- 23일만에 신규 확진자 발생


▲ 제천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모습


JD News 유소진 기자 = 16일 제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외국인 근로자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두통 등의 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우즈베기스탄 국적의 30대 A씨가 오전 9시 20분경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어 A씨와 같은 국적의 40대 2명과 30대 1명도 전날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진행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3명은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4명은 각자 다른 제조업체에서 근로자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방역당국은 이들과의 밀접접촉자와 행적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현재 제천시는 23일만에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6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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