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아동친화적 환경조성 우수 지방자치단체’ 선정

- 올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1년차 맞아 아동실태조사 실시
- 18개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정책과 사업방향 재정비할 계획

▲ 2021년 아동친화적 환경조성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JD News 유소진 기자 = 제천시에 따르면 2021년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친화적 환경조성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2018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가입을 시작으로 2019년 3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0년 7월 1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전국 220여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45번째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인증 받았다.

또한,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아동의 4개 기본 권리인 생존, 보호, 발달, 참여권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아동친화 전담조직 구성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 ▲아동권리교육 실시 ▲조례 정비 등 아동에 대한 불평등과 차별을 없애고 모든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보장하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1년차를 맞아 아동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세워, 놀이·여가 문화 조성, 아동참여 활성화, 안전한 생활환경 구축 등 6개 분야 18개 전략사업(핵심과제)을 중심으로 정책과 사업방향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이번 우수 지방자치단체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어린이가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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