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결혼이주여성 대상 간호조무사자격과정 추진

- 결혼이주여성의 사회적 정착을 위한 복지서비스 지원

▲ 제천시에서 지원하는 결혼이주여성의 '간호조무사자격과정'에서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에 성공했다.


JD News 유소진 기자 = 제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18일 결혼이주여성의 실효성 있는 정착을 위해 ‘간호조무사자격과정’ 지원을 추진한다.

㈜휴온스의 후원으로 2020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간호조무사자격과정은, 2021년 3월 자격증 취득 후 1기 교육과정이 종료되었으며, 참여자 3명 중 2명이 자격증 취득과 함께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도 휴온스에서 960만원의 학원비를 후원받아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2기 교육생 4명이 교육과정에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의 증가에 따라, 경제활동을 통한 사회통합과 한국생활정착을 위해 실효성 있는 취업지원프로그램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다”며, “지역 내 다문화가족의 온전한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한 복지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수행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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