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2021년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 운영

- 사업 대상자론 매주 1회씩 1대1 치매예방교육
- 6월까지 운영
- 75세 이상 고령 노인 중 원거리, 거동불편 하신분 위한 가정방문

JD News 유소진 기자 = 14일 단양군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단양나누미 방문요양센터와 함께 ‘2021년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을 추진한다.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은 치매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고위험군과 고령의 독거노인들에게 치매 안전망을 확충하고 숨어있는 치매 환자 발굴과 인지 기능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본격적인 사업 운영을 앞두고 지난달 29일 기억지키미 활동가로 활약할 단양나누미 방문요양센터 소속 직원 21명(요양보호사 20명, 관리자 1명)을 대상으로 기본 교육을 진행했다.


기본교육을 이수한 기억지키미 활동가들은 향후 지역내 치매 고위험군 및 75세 이상 고령 노인 중 원거리, 거동불편 등으로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치매선별 검사를 실시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들에게는 매주 1회씩 1대1 치매예방교육 및 인지재활 프로그램(전문 워크북, 치매예방체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4월부터 6월까지 운영되며, 사업 중 발굴된 치매환자는 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사례관리에 연계돼 체계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군 보건소장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지속적으로 돌보는 기억지키미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가정에 치매환자가 있어도 안심되는 살기 좋은 단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치매관련 궁금한 사항은 단양군 보건소 치마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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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