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읍사회보장협의체, 품안愛나눔 밑반찬 봉사활동 실시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밑반찬 봉사

JD News 이용희 기자 = 단양읍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염관복)의 품안愛나눔 밑반찬 봉사가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듣고 있다.


단양읍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매주 수요일 오후 30여명의 위원들이 단양읍행정복지센터에 모여 배달 봉사를 준비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각 위원들은 먹음직스런 밑반찬이 가득담긴 반찬통 수십 여 개가 도착하면 본인이 맡은 배송가방에 넣어 각자의 행선지로 향한다.


협의체 설립과 동시에 시작해 올해로 6년이 된 품안愛나눔 밑반찬 봉사는 단양 관내 16곳의 음식점들이 협의체와 후원 협약을 맺고 매주 수요일 마다 정성을 담아 조리한 밑반찬을 제공하면 협의체 위원들이 거동이 불편하고 식생활 해결이 곤란한 대상자 가구(35세대)를 방문해 전달해주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다.


협의체는 반찬전달 뿐만 아니라 대상자의 말벗이 돼주고 위기상황을 살피면서 또 다른 복지수요가 있는지를 파악해 단양읍행정복지센터로 알리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가교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염관복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이 감소하는 어려운 여건 임에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고 밑반찬 후원을 끊임없이 이어오고 있는 각 후원처에 감사드린다” 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골고루 전해지도록 협의체 위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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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