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노인·장애인단체 한마음으로 정성을 보태다

- 코로나19로 인한 고통분담 성금 기탁 이어져 -


▲사회복지법인 다하 성금 기탁

JD News 이용희 기자 = 제천시 관내 노인 및 장애인관련 시설 및 단체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하여 코로나19 성금 모금에 동참하였다.


사회복지법인 다하가 지난 30일 시청 시장실을 찾아 1,000만원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장애인시설 관련해서는 장애인종합복지관 340만원과 장애인단체(시각, 농아인, 지적발달, 부모연대)등 424만원, 청파상사(김대령대표)· 세영리브(박종임대표)에서 각각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아울러, 익명을 요구한 시설장이 50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특히 재정이 열악한 개인운영 노인주거복지시설 4곳에서 100만원을 건네왔으며, 노인생활시설 연합회(황영봉회장)에서는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22개소에서 500만원을 기탁하였다.

또한, 시 노인종합복지관 100만원, 명락복지재단 200만원, 대한노인회제천시지회 554만원과 서울병원 및 서울노인요양원에서 1,000만원을 기탁하였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성금을 기탁해 주신 노인 및 장애인 시설 및 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탁된 성금이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께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조속히 코로나19를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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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