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 News 이용희 기자 = 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진)는 최근 자원봉사센터 내 빨래방에 대형 세탁기와 대형 건조기 각 1대씩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노후화되어 더 이상 사용이 불가능한 세탁기 1대와 건조기 1대를 신식 기계로 교체하여 총 세탁기 2대와 건조기 2대를 운영하게 된다.
지난 7월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민관협업 분야에서 대형이불빨래방 운영으로 현장심사 결과 ‘우수’를 받아 총 3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기존의 세탁기와 건조기의 고장이 잦아 봉사를 위한 빨래방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던 상황이 해소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자원봉사센터 빨래방은 2003년 3월에 개소하여 홀몸어르신, 저소득계층,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 자원봉사자가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대형 세탁물을 수거한 후 세탁하여 배달하는 원스톱 서비스로 운영되고 있다.
김성진 센터장은 “그동안 이용이 불편했던 기계를 한꺼번에 교체하여 더욱 더 깨끗한 세탁물을 제공할 수 있어서 다행이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찾아뵙겠다. 고 말했다.
현재 자원봉사센터 빨래방은 코로나19로 잠시 운영을 중단하였으며 추후 사태가 진정되는 대로 다시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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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