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Jd News) 이용희 기자 = 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에 홀로 계신 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50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동절기 대비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실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주말 대강면복지회관 내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갖고, 홀로 계신 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김장 김치 130포기를 50가구에 지원하기로 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와 배추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자 대강면의 주민들의 적극적 후원으로 배추 및 고춧가루, 각종 양념 등을 지원받아,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업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또한 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고운손길밑반찬자원봉사」로 충청북도에서 우수자원봉사단체로 선정되어 김장나누기사업에 필요한 물품 지원받았다.
15명의 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장을 다니거나, 농사를 짓는 가운데에서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식료품키트 지원 사업 2회를 진행하였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지역사회공동체를 이끌어가고 있다.
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오유진 면장은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보살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적극적 복지 실천으로 지역복지공동체 조성에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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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