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Jd News) 이용희 기자 = 단양군이 꿈드림청소년이 직접 스케치한 단양관광 이미지를 활용한 홍보물품(텀블러) 100여개를 제작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 관내 학교 등에 배포했다.
꿈드림청소년이란 9세에서 24세 사이의 ‘학교 밖 청소년’을 의미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지원대상자 중 미술적 재능과 흥미를 가진 3명의 꿈드림 청소년이 참여했다.
홍보물에 담은 이미지는 사전답사를 통해 관광단양을 알릴 수 있는 구경시장, 사계절썰매장, 오토캠핑장 등 핵심명소를 정해 꿈드림 청소년이 직접 하였으며, 이후 지역 내 제작기관과 연계하여 텀블러로 완성되는 과정을 거쳤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꿈드림 청소년이 학교 밖 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성실히 노력하는 점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에게도 긍정적인 성취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배포한 홍보물은 지역 내에서 반응이 매우 뜨거웠으며, 이를 계기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3명의 꿈드림청소년들은 향후 단양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하는 홍보물품 이미지를 제공하는 아마추어 작가로 활동하게 되어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이 되었다.
단양군 관계자는 “이번 홍보물 이미지 제작 지원을 통해 꿈드림청소년이 재능과 소질을 살려 의미 있는 활동을 하는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꿈드림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단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상담, 교육, 직업훈련 및 직업체험, 자립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421-8370)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JD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재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