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Jd News) 이용희 기자 = 제천 고암장로교회는 지난 23일 의림지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뜻한 겨울이불 11채(총 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이불기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동절기 실내 활동 시간이 늘어나는 점을 감안하여 이뤄지게 되었다.
고암장로교회는 평소에도 주기적인 봉사활동을 수행하며 성금과 현물 지원을 함으로써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성호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눔의 마음으로 이불을 전달해주신 고암장로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주민들을 도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겨울 이불은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 가구 11세대를 선정 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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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