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동충주산단에 200억 원 규모 '피지컬 AI 로봇' 생산거점 유치

서울다이나믹스, 동충주산단 1만 6,529㎡ 부지에 공장 신축… 50명 신규 고용 창출
AI 자율작업 지게차 대량 생산 및 실증 기반 구축… '미래도시, 젊은 충주' 도약 발판

▲충주시청


충주시가 산업현장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작업하는 첨단 로봇 생산거점을 유치하며 ‘AI 수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주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울다이나믹스㈜(대표 이거송)와 산업용 자율작업 로봇 생산거점 구축을 위한 2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다이나믹스는 동충주산업단지 내 약 1만6,529㎡ 부지에 자율작업 지게차 양산공장과 시험·검증시설을 신축하고 5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특히 연간 50대 수준이던 기존 생산 규모를 신공장 가동을 통해 연간 2,500대 이상으로 대폭 확대한다.

올해 12월 착공을 목표로 하는 신공장에는 가공·조립라인과 연구·시험시설, 실외 자율주행 시험공간이 함께 조성되어 로봇 개발부터 양산, 성능 검증까지 한곳에서 수행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서울다이나믹스는 카메라와 라이다를 활용한 자율작업 지게차 ‘RAPTOR LIFT’ 등 뛰어난 기술력으로 로보월드 혁신상 및 iF 디자인상을 수상한 AI 로봇 전문 기업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휴머노이드와 사족보행 로봇 시연도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충주시는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적극 뒷받침할 방침이다.


이동석 충주시장은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기업·대학·지역 산업을 잇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첨단기술이 새로운 일자리로 이어지는 ‘미래도시, 젊은 충주’를 완성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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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용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