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누출부터 유괴 대처까지…충주 어린이 1,158명, 뮤지컬로 안전 배웠다

어린이집·유치원 41곳 참여…호암예술관서 이틀간 안전교육 공연
춤·노래·퀴즈로 위기 대처법 익혀…생활 속 안전 습관 형성 기대

▲22일까지 충주 호암예술관에서 열린  어린이 안전문화 공연 ‘코코와 무무의 조심조심 안전 여행’

가스 누출과 화재, 교통사고, 유괴 등 일상 속 위험 상황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로 배우는 안전교육 공연이 충주에서 열려 호응을 얻었다.

충주시는 어린이 안전문화 공연 ‘코코와 무무의 조심조심 안전 여행’을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호암예술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관내 41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영유아 1158명이 참여했다.

공연은 위험에 처한 주인공 ‘무무’가 올바른 안전 수칙을 배우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로 구성됐다. 주인공들이 가스 누출과 화재, 교통사고 위험, 유괴 등 다양한 상황을 마주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이 상황별 안전 수칙과 위기 대처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했다.

특히 춤과 노래, 퀴즈를 활용한 체험형 코너와 화려한 풍선아트가 더해져 어린이들의 관심과 집중도를 높였다.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흥미로운 이야기와 참여 활동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충주시는 이번 공연이 어린이들의 올바른 안전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재난이나 안전사고 발생 시 스스로를 보호하는 기초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대희 충주시 안전총괄과장은 “어릴 때부터 안전 수칙을 재미있게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한 충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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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용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