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승용 100대·화물 21대 등 10억원 추가 투입…올해 보급 물량 조기 소진

제천시가 전기자동차 구매 수요 증가에 따라 올 하반기 전기차 121대에 대한 구매보조금을 추가 지원한다.
제천시는 올해 전기자동차 구매 수요가 크게 늘면서 당초 편성한 보급 물량이 조기에 소진됨에 따라 하반기 추가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추가 지원을 위해 총 1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전기승용차 100대 ▲전기화물차 21대 등 총 121대를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9월 14일부터 시작된다. 신청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전기승용차는 오전 9시부터, 전기화물차는 오후 2시부터 각각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연속해 제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제천시에 소재한 기업·법인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이나 기업·법인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한 뒤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앞서 제천시는 올해 ▲전기승용차 1,200대 ▲전기화물차 202대 등 총 119억원 규모의 전기차 보급사업을 추진했으며, 전기차 구매 수요가 증가하면서 당초 계획한 물량이 조기에 소진됐다.
이번 추가 지원을 통해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고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중립 실현에도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구매보조금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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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택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