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신월동 마라골, 하수관로 설치 완료… 악취·녹조 없는 청정마을로 거듭난다

총사업비 6억 원 투입해 생활오수 원천 차단… 주민 생활환경 개선·소하천 생태계 회복 기대

▲ 신월동 마라골 ‘악취, 오염 없는 청정 마을’로 (1)

제천시가 신월동 마라골 일원의 고질적인 악취와 하천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하수관로 설치사업을 완료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섰다.

제천시는 신월동 18번지(대학로10길 135) 일원에서 추진한 ‘신월동 마라골 하수관로 설치사업’을 지난 5월 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개인하수처리시설 방류수로 인해 발생하던 악취와 하천 오염, 녹조 현상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 대상지는 최근 택지개발로 주택과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생활오수 배출량도 함께 늘어난 지역이다. 이에 따라 개인하수처리시설 방류수가 인근 소하천으로 유입되면서 악취와 녹조 현상이 반복돼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 신월동 마라골 ‘악취, 오염 없는 청정 마을’로 (2)

시는 문제 해결을 위해 총사업비 6억 원을 투입했다. 재원은 특별교부세 3억 원과 시비 3억 원으로 마련됐으며, 2023년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사업을 준비했다. 이후 관련 행정절차를 마친 뒤 지난해 10월 공사에 착수해 약 8개월간의 공사 끝에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마라골 마을 일원의 생활오수는 하수관로를 통해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이송돼 처리된다. 이에 따라 하천으로 유입되던 오염원이 원천 차단되면서 악취와 녹조 현상 해소는 물론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소하천 수질 개선, 생태계 회복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하수관로 설치사업은 주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소하고 수질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과 공공하수도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앞으로도 환경기초시설 확충과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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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