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제일고, 자기성장 수련활동 ‘청풍 아카이브 프로젝트’ 주목

자연 속에서 스스로 성찰하는 의미 있는 과정으로 진행
팀별 활동과 문제 해결 과정 통해 공동체 의식 키워

 

▲ 제천제일고, 청풍 아카이브로 성장 다짐

제천제일고등학교(교장 최진욱)는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2박 3일간 박달재 수련원에서 자기성장 수련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체험을 넘어 학교 특색 사업인 ‘청풍 아카이브 프로젝트’와 연계해 운영되며, 지역을 기반으로 한 탐구 중심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첫날 진행된 청풍호 유람선 체험에서는 수몰 지역의 지형과 환경 변화를 직접 관찰하며, 물 위에서 바라본 마을의 흔적을 통해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공간과 연결하는 경험을 제공했다. 이는 자연스럽게 ‘청풍 아카이브’ 탐구 활동으로 이어졌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김수미 1학년 부장은 “학생들이 ‘왜 이 지역은 수몰되었는가’, ‘지역 변화가 삶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가’와 같은 질문을 스스로 설정하고 기록과 해석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박달재 수련원에서는 협동심을 기르는 팀별 활동과 서바이벌 게임, 야외 바비큐,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학생들은 문제 해결 과정에서 의사소통 능력과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키웠다.
▲제천제일고, 청풍 아카이브로 성장 다짐

또한 마지막 날에는 담임교사와 함께 박달재 입신양명길을 걸으며 자신의 학업과 진로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자연 속에서 스스로를 성찰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

최진욱 교장은 “입학 초기 진행된 이번 활동이 학생들의 유대감 형성과 학교 적응에 큰 도움이 됐다”며 “지역과 연계한 교육활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제일고는 앞으로도 지역 기반 체험과 탐구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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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