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형 제천시장 예비후보, 사회 분야 9대 공약 발표

교통약자 요금 무료화, 교육비 지원 등 생활 밀착형 공약

▲국힘의힘 이충형 제천시장 예비후보.

이충형 전 국민의힘 중앙당 대변인이 25일 정책 브리핑을 열고 제천시장 출마를 위한 2차 주요 공약으로 ‘사회 분야 9대 청사진’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공약의 핵심을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바꾸는 따뜻한 복지와 품격 있는 도시”로 정의했다. 그는 현재 제천이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라는 복합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의 삶을 직접 지키는 ‘생활 밀착형 정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가 발표된 9대 공약은 어르신부터 청소년,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까지 폭넓게 담고 있다.

1. 교통약자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어린이·청소년에게 무임 교통카드를 지급해 이동권을 보장하고 시장 접근성을 개선한다.

2. 경로당 점심 제공 ‘주말 확대’: 평일 위주의 경로당 식사 지원을 주말까지 확대해 경로당을 단순 쉼터가 아닌 ‘생활 복지 거점’으로 탈바꿈시킨다.

3. 초등학생 ‘꿈나무 바우처’ 도입: 초등학생에게 매달 10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하여 학원, 서점 등 지역 교육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4. 청풍호 ‘내수면 국가어항’ 지정: 청풍호를 내륙형 어항 경제 거점으로 육성해 국비 사업 유치 및 관광 산업 연계를 꾀한다.

5. ‘제천 겨울축제’ 브랜드화: 캐나다 퀘벡 축제를 벤치마킹해 겨울 비수기를 관광 성수기로 전환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6. 청년 참여 및 주거·일자리 지원: ‘청년 시장’ 제도와 청년정책위원회를 신설해 정책 결정권을 부여하고, 공공 임대주택 공급 및 시장 직속 ‘청년 일자리 센터’를 운영한다.

7. 온라인 교육 시스템 ‘이러닝’ 도입: 서울시와의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온라인 강의를 제공, ‘교육도시 제천’의 기반을 강화한다.

8. 국립 보훈병원 유치: 중부 내륙권 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예산을 우선 확보한다.

9. 통합의 리더십과 인사 시스템 혁신: 지역 내 갈등을 아우르는 ‘통합의 시정’을 펼치고, 공직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공정한 인사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예비후보는 “복지는 단순한 비용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경제해결사로서 말뿐인 약속보다 실천으로 보여주는 책임 있는 시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시민의 삶이 바뀌는 정책을 통해 따뜻한 복지와 강한 경제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며, 제천에서부터 시민 일상의 체감되는 변화를 시작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JD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재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