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이용객 대상 적극 홍보… 제천 관광 인프라와 연계 필요
제천시(시장 김창규)와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이하 한방천연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국적으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지난 7일, 박영기 시의장을 비롯한 제천시의원들은 부산역에서 KTX 이용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 이경리 시의원은 “KTX 타고 제천으로 한방에 오이소~”라는 인사말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며, KTX를 이용한 제천 방문을 독려했다.
제천시의회 의원들은 부산역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엑스포 홍보물을 배포하고, 제천이 대한민국 한방천연물 산업의 중심지임을 강조했다.
현장에서 많은 시민들이 ‘한방천연물’이라는 주제에 대해 생소해하면서도 흥미를 보였으며, 엑스포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제천시는 이번 홍보 활동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거점에서 전방위적인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각종 행사 및 축제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엑스포의 의미를 알리고, 효과적인 홍보 전략을 통해 방문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특히, 제천의 대표 관광자원인 벚꽃축제, 의림지, 청풍호 관광지 등과 연계해 엑스포를 보다 매력적인 행사로 발전시키는 방안도 고려될 필요가 있다.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제천시가 보유한 다양한 관광 인프라와의 유기적인 연계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제천시의 보다 체계적인 활동과 종합적인 관광 전략이 필요해 보이며,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
한편,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오는 2025년 9월 개최될 예정이며, 한방 및 천연물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소개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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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