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 3월부터 6월까지 16주 진행, 월·화·수·목 주 4회, 저녁 7시 30분부터1시간
충주시는 2025년 상반기 충주시민택견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택견을 시민들에게 보급하고, 건강 증진과 여가 활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수강생 모집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이며, 개강은 3월 10일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된다.
강습은 3월부터 6월까지 16주간 진행되며, 월·화·수·목 주 4회,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택견원(충주시 중원대로 3326번지)에서 열린다.
교육 과정은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뉘며, 초급반은 월·수요일, 중급반은 화·목요일에 운영된다.
각 반은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17세 이상 충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택견 생활체조, 스트레칭, 마주메기기, 본대뵈기 등 비교적 쉽게 익힐 수 있는 기본 동작과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강의는 충주시립택견단 상임단원이 직접 지도한다.
수강 신청은 온라인, 방문, 유선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택견원 홈페이지(www.taekkyeonwon.com)에서 가능하며, 방문 신청은 충주시 중원대로 3324번지 택견원에서 접수할 수 있다.
또한, 전화(043-850-7304) 및 팩스(043-844-0337)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후 등록비 5만 원을 납부해야 수강이 확정되며, 계좌번호는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충주시는 이번 택견학교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전통 무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애착심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충주시청 문화예술과(043-850-5981) 또는 택견원(043-850-730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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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