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여성기업인 협회, 이용숙 신임 회장 취임

2011년 설립 29명 회원으로 구성, 여성 기업인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

 이용숙 신임 회장

충주시 여성기업인 협회는 지난 9일 파라다이스 예식장에서 제5․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기관 단체장과 회원사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연주 회장(고려전자(주) 대표)이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했으며, 신임 회장으로는 이용숙 ((주)3A 대표)이 취임했다.

이용숙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여성 기업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협회의 화합과 개별 기업의 성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또한, 협회가 지역 경제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조길형 시장은 축사를 통해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 환경 속에서도 여성 기업인들이 지역 경제의 핵심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협회와 회원들의 지속적인 발전을 당부했다.

충주시 여성기업인 협회는 2011년 7월 설립되어 여성 기업인의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29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 기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 이용숙 신임 회장의 리더십 아래 협회가 더욱 성장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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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