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화폐 모아 할인율 10%→7% 변경

제천화폐 할인 지원액 전액 시비 대체 위한 조치

제천시청전경

제천시가 2025년 1월부터 할인율을 10%에서 7%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제천화폐 할인 지원액을 전액 시비로 대체 하기 위한 조치로 월 구매한도액은 변동없이 70만원(지류의 경우 만40세 이상 50만 원 한도)으로 유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할인율 조정은 2025년 정부예산의 국비 미반영으로 인해 전액 시비로 사업을 추진함에 따른 불가피한 조정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하여 제천화폐 모아의 사용을 요청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류형 제천화폐는 판매대행점인 50개 금융기관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제천화폐 모아카드는 관내 농협 및 우체국을 방문하여 발급 가능하고, 카드·모바일형의 충전은 금융기관 방문 또는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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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