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재 전문 유통기업, 건강기능식품 가공·생산 위해 70억 투자한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과 한재국 대표이사 등 4명의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동광종합물산 주식회사는 한약재 원자재 수급 및 물류 유통과 더불어 향후 식품 가공 및 생산을 위해 금성테크노빌에 총 70억 원을 투자하여 6,660㎡ 규모 부지에 공장 증축과 함께 설비를 확충할 계획으로 15명의 추가 고용이 기대된다.
2011년에 설립된 동광종합물산은 한약재 전문 유통 외길을 걸어오며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 GMP(우수건강식품제조기준)를 획득하는 등 사업 전문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자체 브랜드 개발로 독립적 사업을 운영하여 TV 광고 및 드라마 협찬 등으로 기업 이미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2023년 말 기준 연 매출 219억 원을 달성한 견실한 기업이다.
한재국 대표이사는“편리한 교통망에 따른 전국 단위 사업의 접근성이 뛰어나 제천시에서의 투자를 결정했다”며, “한방의 도시 제천과 함께하게 된 만큼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한약 제품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 중인 협약기업이 제품가공 및 생산의 전초기지로 한방 천연물 산업의 중심지 제천을 선택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며,“제천시는 동광종합물산이 지역에 잘 자리 잡아 건강기능식품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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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