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기업인의 고향사랑, 지역사회에 귀감 되다
젊은 기업인의 고향사랑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인천에 본사를 둔 요식업 전문 인터넷 홍보마케팅 업체 매일마케팅의 김규빈 대표(28세)가 지난 19일 충청북도 제천시에 위치한 제천영유아원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아이들이 크리스마스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아이들이 맛있는 간식과 필요한 물품을 부담 없이 준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천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김규빈 대표는 올해부터 고향을 위한 봉사를 결심하며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그는 "제천의 부모님과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고향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후원은 단순히 일회성 나눔에 그치지 않는다.
김 대표는 "회사의 차원에서도 현재의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고향의 자영업자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마케팅은 전국적인 요식업 전문 인터넷 홍보마케팅 업체로, 매년 연탄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후원은 고향 제천에 대한 김 대표의 진심 어린 애정을 바탕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제천영유아원 관계자는 "젊은 기업인의 진심 어린 후원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김 대표의 이번 후원 활동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며 젊은 세대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규빈 대표의 행보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젊은 기업인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진심 어린 나눔이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길 기대한다.
김 대표는 "작은 도움이라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와 희망을 줄 수 있다면 계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하며, 고향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예고했다.
젊은 기업인의 고향사랑이 지역사회에 더 많은 귀감이 되기를 바라며, 이러한 따뜻한 나눔이 제천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저작권자 ⓒ JD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