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얼음축제장서 의림지와 삼한초록길 포함 7km 코스 달리는 겨울마라톤 대회
제천의 겨울을 대표하는 특별한 행사, 제17회 제천 의림지 삼한초록길 알몸마라톤대회가 오는 2025년 1월 12일(일)에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제천 얼음축제장 인근에서 출발하여 의림지와 삼한초록길을 포함한 7km 코스를 달리는 대회이다.
한겨울 추위 속에서 매년 1,000여명이 참가하여, 도전과 열정을 시험하는 특별한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알몸마라톤은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겨울철 제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지역의 역사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의림지와 삼한초록길은 역사적 가치와 자연적 아름다움을 겸비한 제천의 대표적인 명소로, 참가자들은 마라톤 코스를 통해 그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대회는 2025년 1월 12일 오전 10시에 시작되며, 참가자들은 오전 8시 30분까지 집합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2024년 11월 11일부터 2025년 1월 11일까지로,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참가자들이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특별한 겨울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대회 완주자에게는 캠핑용 의자 등 실용적인 선물도 지급될 예정이다.
제천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제천의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겨울철 지역 경제에 활기를 더할 계획이다.
대회를 주최하는 제천시 관계자는 “제천의 겨울은 다른 지역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제천의 겨울 풍경과 열정 넘치는 스포츠 정신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참가자들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건강과 열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다.
제천의 겨울을 뜨겁게 달굴 이번 알몸마라톤대회는 참가자들과 관람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천 의림지 삼한초록길 알몸마라톤대회는 도전과 열정의 상징으로, 전국의 많은 사람들이 함께할 특별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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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