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에서 연이은 비극… 투신과 심정지 사망 사건 발생

하소동 아파트서 50대 여성 투신, 청전동 주택서 60대 남성 심정지로 발견

제천경찰서 전경

제천시에서 최근 연이어 발생한 사망 사건이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1일 오전 9시경, 제천시 하소동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이 투신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즉시 현장에 출동했으나, 해당 여성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경찰은 주변인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서 20일 낮 1시 27분경, 제천시 청전동의 한 주택에서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으나, 남성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 여부를 검토 중이다.

이러한 연이은 사망 사건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으며, 지역주민 A씨는 지역사회의 심리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예방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편, 제천시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심리 상담 및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JD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