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수능날, 11월 14일, 제천 3개교 846명 단양고 125명 시험 치러

제천시와 단양군, 2025학년도 수능 수험생 전폭 지원… 성공 기원 응원 물결

김창규시장이 시험응시 학생에 격려하고 있다.


올해 제천에서는 제천고등학교, 제천여자고등학교, 제천제일고등학교 총 3개 시험장에서 846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응시했다. 한편, 단양군에서도 단양고등학교에서 125명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다.

14일 전국에서 실시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제천시와 단양군은 관내 수험생들을 위한 종합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수험생들의 시험 응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른 아침부터 제천의 김창규 제천시장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단양의 김문근 군수를 비롯한 각급 교육 지원 공무원, 과 지역 주민들은 학부모, 후배들과 함께 시험장 정문에 나와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김문근 단양군수 일행이 수험생을 격려하고 있다.


이들의 따뜻한 격려는 수험생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었다.

김창규 시장은 “제천의 학생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좋은 성과를 이루기를 바라며, 이 자리를 함께한 학부모님들 역시 좋은 결과로 웃음을 지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진학해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제천시는 수험생 편의를 위해 교통 대책반을 운영하며 시내버스 수송력을 대폭 강화하고, 택시 부제를 임시 해제하여 교통 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시험장 주변에서는 주차 금지 및 차량 통제를 시행하여 수험생들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제천시는 매년 수능일마다 지역 학생들의 성공을 위해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올해 역시 수험생들이 최상의 상태에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철저한 지원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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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