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보훈실무관 역량 강화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시간 마련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지난 31일, 노후복지업무에 종사하는 재가보훈실무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을 실시하고, 스트레스 해소의 시간을 제공하는 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4월 25일에 열린 상반기 워크숍에 이어 개최된 것으로, 거동이 불편한 고령 국가유공자들을 직접 방문해 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우수 재가보훈실무관 8명을 선정하여 포상했다.
이어, 정보보안 교육을 포함한 세 가지 법정 의무교육과 함께 ‘노인학대 예방과 요양보호사의 직업윤리’ 강의가 진행되어 재가보훈실무관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박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장은 “보훈복지서비스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재가보훈실무관들의 헌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복지 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적절한 교육을 통해 재가복지서비스의 질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재가보훈실무관은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소지한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로, 정기적으로 복지 대상자를 방문하여 가사지원 등 다양한 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국가유공자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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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