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에서 ‘폭염 탄소중립과 도시 숲 조성보호’ 시민토론회 개최

제천에서 ‘폭염 탄소중립과 도시 숲 조성보호’ 시민토론회 개최

제천시는 오는 11일 제천영상미디어센터 3층 봄 극장에서 ‘폭염 탄소중립과 도시 숲 조성보호’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맑은하늘 푸른제천 시민모임’의 주최로 진행되며, 도시 숲을 통한 기후 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의 발제는 이상학 대표가 맡아 제천시 도시숲 실태와 중요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에서는 제천시의회 한명숙 부의장, 제천시 산림공원과장, 제천시 도시재생협의체 임창순 의장, 생태도시연구소 한영해 박사, 대한나무종합병원 장재우 나무의사가 참여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도시 숲의 중요성과 조성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1부에서는 오후 1시부터 환경영화를 감상하고, 2부에서는 오후 2시부터 본격적인 시민 토론회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산림녹지과, 제천시 산림공원과,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천시자연보호협의회,  제천YWCA, 제천송학환경사랑, 제천환경운동연합, 남한강친구들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맑은하늘 푸른제천 시민모임’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천의 기후 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실질적인 도시 숲 조성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천시민들이 도시 숲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녹지 보존과 기후 위기 대응에 더 큰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제천시의 환경 보호와 도시 숲 조성이라는 목표 아래,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촉구하고 있으며, 푸른 제천을 만들기 위한 공동의 노력이 강조될 전망이다.


시민 A씨는 “심민이 주도하는 매우 뜻깊은 행사이나 토론회에  지역정치인의  균형있는 참여가 아쉽다.  향후에는 지역의 여야 정치인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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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