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3,500명 내외, 장기 300명 내외 인원 선발 예정
2025년 비상근 예비군 정시모집이 9월 2일부터 9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모집에서는 단기 약 3,500명 내외, 장기 약 300명 내외의 인원이 선발될 예정이다.
비상근 예비군은 현역 복무를 마친 후 일정 기간 동안 소집되어 군사 훈련이나 임무를 수행하는 예비군이다.
평상시에는 민간인으로 생활하지만, 필요 시 소집되어 군을 지원하며, 소집 시 급여와 혜택을 받는다.
이번 모집은 국가 비상사태나 전시에 대비한 군 지원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루어진다.
계급별 연령 조건은 2025년 기준으로 대위와 중위는 198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만 지원 가능하며, 준위는 1970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가 자격을 갖춘다.
중사는 1980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가, 하사는 198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가 지원할 수 있다.
병사 지원 자격은 2024년 기준 전역 후 1년 차에서 7년 차까지로, 2017년부터 2023년 사이에 전역한 사람들만 해당된다.
지원은 예비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지원자는 신원 조회서를 작성해 국군방첩사령부 홈페이지에 제출해야 한다.
비상근 예비군에 선발되면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단기 근무 시 평일에는 10만 원, 휴일에는 15만 원이 지급되며, 장기 근무 시에는 평일과 휴일 모두 15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충성마트(PX) 이용이 가능하며, 예비군 간부 진급 시 가산점과 같은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이번 모집은 국가 안보와 일상 모두를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맡을 예비군 인력을 선발하는 기회로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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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