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회 이경리 의원, 악취 문제 해결 위해 이동식 감시차량 제안

5분 발언에서 "주거 환경의 질 높이고, 시민 건강 보호위한 필수 조치해야"

이경리의원이 5분발언으로 제천악취민원기동순찰대 운영을 제안하고 있다.

제천시의회 이경리 의원은 9월 19일 열린 제339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경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천 악취 민원 기동 순찰대' 운영을 제안하며, 이동식 악취 감시 모니터링 시스템 차량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악취 민원이 발생할 경우 즉시 출동해 현장에서 악취를 포집하고 원인을 규명할 수 있는 이동식 차량을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주거 환경의 질을 높이고,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로 설명됐다.


또한, 음성군과 같은 타 지자체들이 이미 악취 감시 차량을 도입해 악취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사례를 소개하며, 제천시도 이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제천시는 악취 민원이 각기 다른 부서에서 처리되고 있어 통합적인 대응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경리 의원은 '제천 악취 민원 기동 순찰대'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악취 관련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동식 악취 감시 차량 도입을 통해 제천시가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이 의원은 제안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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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