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양재형 대표, ‘제11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동상 수상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 지속가능한 농촌 만들기에 주력

양재형대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서 동상 수상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5일, 주덕읍의 마치공작소 양재형 대표가 ‘제11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9월 4일 대전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이번 콘테스트는 주민 주도의 지역 개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콘테스트는 공동체 활동, 창업, 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평가하며, 농촌의 자립적인 발전을 목표로 한다.

양재형 대표는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지난 5월부터 대회를 준비해왔으며, 센터는 양 대표가 운영하는 마치공작소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회 출전 자료를 준비하는 한편 충주시 농촌 지역의 창업 사례로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그 결과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해 다채롭고 창의적인 활동을 펼쳐온 점과 주민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농촌 지역 창업가 부문’의 동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양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충주시 농촌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협력하여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충주시 농촌 지역이 더욱 활기차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지역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주민 주도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시 균형개발과의 위탁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충주다운 마을기록화, 현장활동가 양성, 농촌 지역의 활성화 사업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소쿠리마켓’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농촌 빈집 디자인캠프를 개강하는 등 ‘모두가 살고 싶은 농촌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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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