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도민 탄소중립 실천운동의 새로운 시작, 제천의 활발한 참여로 큰 기대
충청북도 탄소중립 실천협의회 발족식에서 제천 이영표회장이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2024년 9월 2일, 청주시 S컨벤션 엘리오스홀에서 '충청북도 탄소중립 실천협의회 발족식 및 다짐대회'가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충청북도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범도민적 실천운동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제천 60여 개의 단체를 포함하여 도내 315개에 달하는 다양한 단체들이 참여해 충북에서 탄소중립 실천의지를 다졌다.
제천 지역 대표로 이영표씨가 제천 상임회장으로 추대 되었으며, 제천에서 20여 명의 대표들이 발족식에 직접 참석했다.
이영표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은 “제천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이 발족식이 제천을 포함한 충청북도가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천의 역할을 강조했다.
행사는 1부에서는 개회식과 함께 충청북도지사 김영환과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등 주요 인사들의 축사와 격려사로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표명 되었다.
2부에서는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의 초청 강연이 이어졌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과 동향'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는 최신 정책 동향과 충청북도의 실천 방향이 제시되었다.
3부에서는 300인 원탁회의로 충청북도 내 각 지역 대표들이 탄소중립 실천과제를 도출하며, 공동 실천과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우선순위를 정하였다.
이번 발족식은 충청북도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하는 자리로서, 충청북도 탄소중립 실천운동의 성공에 중요한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
<저작권자 ⓒ JD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영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