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청풍명월 의림지배 전국 남녀 생활체육 배구대회 개최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펼쳐지는 전국 생활체육 배구인 축제

 지난 배구대회 경기 사진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제2회 청풍명월 의림지배 전국 남녀 생활체육 배구대회가 제천중학교를 비롯한 각 학교 체육관 7개소에서 개최된다.

제천시배구협회(회장 이건희)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40개 팀에서 7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첫 대회가 개최되었으며, 올해는 대회 규모를 대폭 늘려 총 70개 팀에서 1,5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클럽3부(남자 : 용두산부, 금수산부 여자 : 의림지부, 청풍호부)와 장년부(남)를 합해 총 5개 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배구대회의 경기 진행 및 규칙은 생활체육(9인제)배구경기 규칙을 적용하며, 모든 팀은 토너먼트를 통해 부별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는 올해 제2회 전국 초중고 제천 겨울 스토브리그, 제79회 전국 종별 배구선수권대회, 2024 제천 대한항공컵 구단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 등 우수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제천시배구협회 및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힘입어 올해 7월에 개최하고 중국·일본 등 5개 국가 배구대표팀이 참가하는 2024 코리아컵 제천 국제남자 배구대회 유치에 성공하여 배구도시 제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배구인이 제천을 찾아 제천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제천의 브랜드를 홍보하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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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