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에게 사랑받는 창덕궁은 1405년 (태종5년) 조선왕조의 이궁으로 지어진 궁궐이다. 1610년 광해군 때부터 1868년 고종이 경복궁을 중건할 때가지 총 258년 동안 조선의 궁궐 중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임금들이 거처하며 정사를 편 궁궐이다. 조선시대의 뛰어난 조경을 보여주는 창덕궁 후원을 통해 궁궐의 조경양식을 알 수 있는데, 후원에는 160여 종의 나무들이 있으며, 그 중에는 300년이 넘는 나무도 있어 원형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창덕궁은 조선시대의 조경이 훼손되지 않고 지금까지 잘 보존되어 있는 귀중한 장소로 현재 남아 있는 조선의 궁궐 중 그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자연과의 조화로운 배치가 탁월한 점에서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으로 등록 된 곳이다.
문화학교 수채화교실 이재근 전회장은 『문화원 행사에 매년 참여 하면서 오창덕궁도 정말 오랜만에 왔다. 이 80대 늙은이가 언제 대학로에 와서 뮤지컬을 보겠느냐.』면서 정말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최명현 문화원장은 『제17대 문화원장 취임 후 모두 처음 접하는 사업들 인데 모두가 새롭다. 우리가 몸에 좋다는 건강식품은 수 없이 먹지만 정신과 마음을 위하는 일에는 소홀 한데 마음에도 근육이 생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길 바란다.』며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제천문화원 문화학교는 매년 시민과 문화회원을 선착순으로 선발하여 문화답사 후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관심 있는 시민들은 하반기 10개반 수강생 모집을 7월 1일 부터 하니 관심 있는 시민들은 043)646-364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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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