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와 의회,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한마음 한뜻

2024년 제1회 추경 예산 확정, 청년 및 기업 지원 정책 예산 3억 늘려
지역 청년 고용 활성화... 기업 지원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기대

일자리 지원사업 기업 설명회

제천시가 청년 취업 및 기업 고용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을 위해 제334회 제천시 의회 임시회에 제출한 2024년 제1회 추경 예산안이 26일 열린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역 정착 청년근로자 인센티브’는 5000만 원,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는 2억 5000만 원 증액이 확정되었다.

제천시는‘지역정착 청년근로자 인센티브’로 지역 청년이 관내 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 시 인센티브(제천화폐)를 지원하여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로 지역인재 고용기업을 지원함으로써 기업 재정 부담 완화 및 고용 창출을 이끌어냈다.

지난해 지역정착 청년 근로자 인센티브는 36개 기업 169명의 청년 근로자를 지원하였으며,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 수혜 기업은 16개 사 39명에 달한다.

제천시 일자리경제과는 전년도 하반기부터 특수시책으로‘일자리 지원사업 기업 설명회’를 추진하였다. 정책 홍보뿐 아니라 시와 기업, 근로자의 소통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마련한 ‘대화의 장’인 것이다.

올해 1월에는 고용노동부와 합동으로 기업 설명회를 추진함으로써 제천시 사업뿐만 아니라 중앙부처와 충청북도 정책사업까지 포함하여 기업과 청년을 위한 정보를 널리 알렸으며, 80여 명의 기업인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금회 추경은 이러한 제천시의 기업 지원에 대한 노력을 통한 사업 홍보 효과와 기업 채용 증가에 따른 참여 수요 급증을 반영한 예산이다. 시민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민생예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번 추경으로 제천시의 지역경제 활성화 행보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의회 의결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서 제천시와 의회가 한마음 한뜻임을 확인했다”며, “민선8기 주요 사업들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역동적 경제도시 제천 건설에 박차를 가해 시민들이 몸소 제천 발전을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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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