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지지율 국힘 엄태영 43% , 민주 이경용 33%

당선 가능성 엄태영 52%. 이경용 22% 큰 격차 보여
비례대표 투표 정당에서 국민의 힘이 41%로 선두

충북지역 주요 방송사와 신문사들이 공동으로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한 조사 결과/송이수기자


충북지역에서 열린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제천단양선거구에서의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되었다


19일, 충북지역 주요 방송사와 신문사들이 공동으로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역 의원인 엄태영 국민의힘 후보가 43%의 지지를 받아 민주당 이경용 후보(33%)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제천단양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실시되었다. 조사 결과를 종합해 보면, 엄태영 후보가 52%로 당선 가능성에서 큰 격차를 보였다. 반면에 이경용 후보는 22%의 지지를 받았다.

조사는 또한 후보들의 지지도에 대한 향후 추이도 살펴보았는데, 엄태영 후보가 81%의 지지를 받을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에 이경용 후보는 80%의 지지를 받는 등, 이후의 경선에서도 높은 지지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정당 지지율과 비례대표 투표 정당에 대한 정보도 공개되었다. 국민의 힘이 43%의 지지를 받아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으며, 비례대표 투표 정당에서도 국민의 힘이 41%로 선두를 이뤘다.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 p로 발생할 수 있으며, 조사방법은 CATI(Computer Aided Telephone Interview)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되었다. 통계보정에는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이 부여되었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자세한 조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조사 결과는 충북지역 내 선거에 대한 주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선거에 대한 전망을 제시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주민들은 이번 조사 결과를 참고하여 총선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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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