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각 후보에 맑은하늘푸른제천, 환경관련 공약 반영 건의

-배출허용기준 80 PPM으로 하향...SCR 저감장치 설치 요청
-주민건강영향∙대기질 실태조사 분기당 10일 총 40일 연장
-각 총선 출마후보, “선거 공약에 적극 반영해 관철되도록 최선”

       

맑은하늘푸른제천 시민모임이 총선 출마 후보자들을 방문해 환경 개선안에 대해 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송이수 기자 


제천지역의 대표적 환경단체인 맑은하늘푸른제천 시민모임(회장 이상학, 이하 시민모임)이 총선을 앞두고 국회의원 출마 후보를 찾아가 환경 관련 공약을 건의했다.

시민모임 임원단은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이경용, 새로운미래 이근규, 무소속 권석창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하고 선거공약에‘시멘트 제조시설 주변 지원에 관한 특별법’제정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제15조 및 33조 관련 배출허용기준 질소산화물 270 PPM에서 신설 시멘트공장기준 80 PPM으로 하향해 줄 것과 시멘트사 대기오염물질 저감시설을 현 SNCR(20~40%)에서 SCR(선택적 촉매환원장치) 90% 저감장치를 설치하도록 건의했다.

특히 시멘트공장 주변 주민건강영향 및 대기질 실태조사를 개선해 분기당 2일 8일 조사에서 분기당 10일 총 40일로 연장하고 조사지역을 송학면 아세아시멘트 부근위주에서 고암, 신백, 고명, 장락, 두학동 등 시내동으로 조사를 확대해 줄 것을 공약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제천지역에 10년 이상 거주자에 대하여 뇌 mri 조사를 통하여 뇌경색과 치매.알츠하이머병등을 유발 시키는 뇌 백질변병과 아밀로이드 단백질 조사의 필요도 요구하였다.  


이밖에 미세먼지측정소를 현재 청풍면사무소에서 환경오염도가 심각한 신백, 고명, 송학, 두학동 인근으로 추가 설치를 공약해 달라고 건의했다.

각 후보들은 “시민모임의 공약 반영 요구에 대해 긍정적 받아들이며 앞으로 선거 유세나 공약집에 내용들을 검토해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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