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회 민주당 소속, 송수연 의원 사퇴적 29일 전 처리 요구

시의회 파행, 형세 낭비 막아야∙∙∙의장 결단 촉구
이경용 예비후보, 시한 넘기면 장기간 의해 파행

28일 제천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송수연 의원의 사퇴서 처리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제천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최근 사퇴서를 제출한 국민의힘 송수연 의원의 조속한 사퇴서 처리를 요구하고 나섰다.

28일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이정임 의장이 사직서를 수리하지 않을 경우 지역구 의원 자리가 내년 4월까지 공석으로 파행될 수 있다”며 사퇴서 처리를 요구했다,

이들은 “연락 두절 상태의 송 의원에 대해 좀 더 기다려 보자는 이정임 의장의 주장은 억지”라며 “의도적 지역 목적이 무엇인지 의장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제천∙단양선거구 이경용 총선 예비후보도 성명을 통해 “시의회의 파행과 혈세 낭비를 막을 조속한 결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2월 29일 시한을 넘어서면 장기간 의회 파행은 물론 재보궐 선거마저 1년이 지난 뒤 따로 치러야 해 막대한 혈세가 낭비될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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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