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문화누리카드 사용 독려

- 현재 이용률 66%, 12월 31일까지 전국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

▲ 원주시청 전경

 강원 원주시는 문화누리카드 미사용 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해 미발급자와 미사용자에게 문자, 전화, 자택 방문, 홍보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안내하는 등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연 11만 원의 포인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원주시 사용 대상자는 20,993명이다.

 11월 30일까지 신규 가입이 가능하고, 발급받은 카드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미사용 시 전액 자동 소멸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주민센터 방문 또는 인터넷 누리집, 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ARS(1544-3412)를 통해 재충전할 수 있다.

 반드시 등록된 가맹점(오프라인, 온라인)에서만 결제가 가능하며, 사용 품목은 서점, 영화관, 철도, 시외·고속버스, 체육용품 시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원주시의 경우, 소금산 그랜드밸리 간현관광지, 원주 DB프로미 경기 관람도 가능하다.

 한편, 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하거나 부족한 가맹점 등으로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어려운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홍보부스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단구동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홍보부스를 통해 문화누리카드 발급부터 사용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홍보부스의 많은 활용을 바라고, 문화누리카드가 미사용되지 않도록 기한 내에 발급과 사용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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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