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캠페인은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공감하고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우려하여 비대면과 대면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마음을 보살피는 물품 패키지 ‘온도키트’는 8월 22일부터 9월 7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방법은 원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9월 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중앙로 문화의 거리 상설공연장 앞에서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한다. 희망엽서 주고받기(‘괜찮니?’캡슐), 당복이 퍼즐 맞추기, 스트레스 측정 및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공유 등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풍성한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
원주시 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원주시민들이 자살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살 위기에 건강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자살로부터 안전한 원주 지역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원주시자살예방센터(☎ 033-746-019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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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