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2023년 지방세 연구동아리 발표대회 발전상’수상

▲ 제천시, 지방세 연구동아리 발표대회 최우수상

지난 26일 열린 한국지방세연구원(KILF) 주관 ‘2023년 지방세 연구동아리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제천시 지방세 연구동아리가 발전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출연해 운영 중인 지방세 연구기관으로, 지난 2013년부터 세무 공무원의 역량 강화 등 지방 세정 발전을 위해 연구과제 공모 및 발표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은 수도권 자치단체나 광역자치단체가 주로 수상을 해왔으나 올해는 제천시가 눈에 띄는 성적을 올렸다. 이는 제천시 지방세 연구동아리 출범과 동시에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제천시 세무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세(稅)금EASY’팀은 이번 대회에서 드론을 활용한 과세자료 수집 및 과세대상 확대를 제안하는 ‘차세대 지방세정 효율성 증대를 위한 드론 활용법’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종문 세정과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방세 연구로 지방세 담당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에게 도움 되는 세무행정을 펼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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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