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단의 액션그룹 공모사업 활동은 총 3단계로, 이번 발표회는 1단계를 마무리 하기 위해 진행됐다.
결과발표회 평가위원으로는 세명대학교 이관표 명예교수와 단양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 금상수 센터장, ㈜팍스농 지호선 대표, 아주대학교 이종우 교수를 위촉해 사업성(문제해결)‧ 지속성 ‧ 공익성 ‧ 체계성에 평가 중점을 두었으며, 참가 액션그룹은 그동안의 교육, 컨설팅, 선진지 견학 등 각 그룹의 활동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가위원들은 단순히 공모사업 2단계 진행을 위한 평가를 넘어 총평을 통해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노하우와 조언 등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결과발표회의 최우수팀으로는 단고춧가루, 우수팀으로는 앤조이단양, 단양10경 팀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팀인 단고춧가루 액션그룹(대표 서행원)은 단양의 고춧가루를 이용해 소포장 제품, 밀키트, 선물세트 등을 생산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구성원들의 목표의식 및 사업 구체화 방향을 설정했고, 향후계획으로는 단고춧가루 상품화를 위한 컨설팅 및 브랜딩 작업에 돌입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단양 신활력사업단 방인구 단장은 “이번 액션그룹 1단계 결과발표회를 통해 액션그룹별로 추진할 사업을 기획하고 발전해 가는 모습에 앞으로 2단계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액션그룹이 한 발짝 더 성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사업단 운영진과 코디네이터 등 긴밀히 협력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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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