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2일 탄소중립을 위한 도시 숲 확충과 제천지역 대기 환경오염 해소와 환경운동 활동에 앞장서는 '맑은하늘 푸른제천 시민모임'회원(대표:이상학) 15명이 제천을 강타한 늦은장마와 태풍‘카눈’으로 유실된 제천 의림지 용두산 등산로 복구 작업 및 보호 횡단 배수로 설치 봉사작업에 나섰다.
용두산은 제천시민들이 운동과 산책으로 많이 이용하는 등산코스 이며, 관관객들도 많이 찾는 산으로, 3개의 등산로가 있으며 등산로 유실은 담압으로 훼손되고 지피물이 없는 등산로를 따라 아래로 흐르면서 많은양의 토양과 자갈이 유실되어 나무 뿌리가 들어 나면서 나무가 쓰러지고 수해로 이어지기도 한다.
의림지 용두산 등산로는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많은 예산을 들여 데크, 조명등을 설치하고 있으나 많은비가 올때마다 위험하다는 지적이다.
오늘 봉사를 추진한' 맑은하늘 푸른제천 '시민모임 이상학 대표는 “용담사 앞쪽 등산로는 자연휴식년제등 보호 대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또한 유실되는 등산로 경사도에 따라 5~10 미터 간격으로 흘러내린 토사를 활용하여 가로횡단 배수로를 설치하면 80% 이상 토사 유실을 예방할 수 있다.산림청에서도 적극 권장하는일로,현재 제천 묘향동산 등산로는 해마다 2~3 실시하고 있으며 비교해 보면 그 효과는 확실히 실감 할수 있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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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