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농업기술센터, 병해충 종합 진단실 운영

▲ 병해충 종합 진단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재수)는 농작물 병해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하고 처방까지 해주는‘병해충 종합 진단실’을 운영한다.

 원주시 관내 농가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병해충 진단뿐 아니라 토양선충 검사, 양액의 pH와 EC 측정, 딸기 화아분화 검경 등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현미경과 모니터를 추가로 설치, 농업인이 직접 병해충 진단과정과 결과를 눈으로 볼 수 있도록 해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대기시간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테이블과 의자를 비치하는 등 진단실 환경도 개선했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학적 방제뿐 아니라 물리적·재배적·생물적 방제 방법을 함께 처방하여 무분별한 농약사용을 줄임으로써 농업인은 노동력과 경영비를 절감하고 소비자는 안전한 농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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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