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남부출장소, 취약계층 노후 전기시설 점검·교체 지원활동 실시


충청북도 남부출장소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손잡고 남부3군(보은·옥천·영동) 농촌마을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 전기시설 점검 및 교체 지원활동을 추진한다.

우선 6월 2일(금) 영동군 용산면 구촌2리를 시작으로 10월에는 보은·옥천지역 마을을 선정하여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약 60여 가구를 지원한다.

전기분야 전문가의 안전점검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누전으로 인한 전기화재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노후된 전기시설에 대한 교체·수리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남부지역 주민들에게 도정·시책에 대한 홍보자료를 배포하여 다양한 의견 수렴과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같은 날 구촌2리 경로당에는 이·미용, 칼갈이, 집수리 등 영동군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하는 「찾아라 영동행복마을 봉사활동」도 병행된다.

남부출장소 관계자는 “이번 지원활동을 통해 농촌마을 취약계층의 전기안전 확보 및 편익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사업발굴을 통해 남부권 균형발전과 주민에게 다가서는 열린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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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