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 이해못할 도로관리 송이수 기자 발행 2023-04-18 09:54 Facebook Twitter band 네이버블로그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글자작게 글자크게 제천시의 도로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이다. 도로는 기능개선이나 교통의 원활을 목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제천시는 시설물 설치에 치중하고 있다는 제보가 있었다. 제보된 교통 시설물은 볼라드였다.제보자는 볼라드 외에도 바닥조명, 카메라 설치등에 대해 문제를 지적했다.볼라드는 규제봉 설치와 인도진입을 막는 용도로 설치되는데 지나치게 과하다는 반응이었다. ▲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 황색선에 설치 도로의 기능을 축소시키고 있다. ▲ 최근 설치했다가 철거한 자리, 주민에게 물어보니 민원을 제기했더니 철거했다는 답변을 들었다.▲ 볼라드 철거 자리주민 오00씨는 "좁은 골목길에 불필요한 시설을 왜 하는지 모르겠다. 차라리 공영주차장을 설치하는것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세금을 쓰는 기준이 없는것 같아 제천시 교통행정이 한심하게 느껴진다" 고 했다.옆에 있던 주민박00씨는 "시내 를 보면 차 한대가 들어갈수 없는 곳에 큰볼라드가 과하게 설치된 사례를 수도 없이 많이 본다"라고 했다. 도시 미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도로시설물 설치에 경관심의나 도로 기능을 고민하는 행정이 필요해 보인다.비가 오는 복개천 인도를 걷다보니 지적한 볼라드가 여기저기 눈에 띄였다. 주차장에서 묘목과 모종을 팔고있는 곳이 있어 사용허가를 받고 하는지를 물었더니 "주차장 관리를 하는 분들에게 이용료를 납부하고 사용한다"는 답변을 들었다.문득 주차장을 용도외로 사용하는데 단속을 하지 않는지 궁금했다. <저작권자 ⓒ JD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송이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