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11.14.(월)~11.18.(금), 모든 재난 유형에 대비한 전국 단위 종합훈련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진화)

강원 원주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제 확립을 위해 발생 가능한 모든 재난유형에 대비한 전국 단위 종합 훈련이다.

시는 화재·산불 복합재난 대응 토론훈련을 시작으로 재난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 지진·화재 대피 훈련과 더불어 이번 훈련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화재·산불 복합재난 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화재·산불 복합재난 대응훈련은 복합재난 발생 상황을 가상해 오는 14일 오후 2시 원주시청 재난 안전상황실에서 토론기반 훈련으로 진행된다.

15일에는 이마트, 지정면 하나어린이집, 문막 반계산단 케이에이씨 등 3개소에서 지진 및 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이어, 16일 오후 2시에는 원주시, 국립공원공단, 원주소방서, 원주경찰서, 108여단 3대대 등 14개 기관 3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구동 성문사, 성무유치원 일원에서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그동안 원주시는 재난관련부서 및 유관기관과 두 차례 합동·자문회의를 통해 시나리오 및 협업내용과 기관별 역할을 점검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훈련으로 복합재난 대응 역량 강화는 물론 시와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체계적인 재난대비 태세를 확립해「언제나 안전한 원주」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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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